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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별세] 구자용 ·허광수 회장 등 재계 조문 발길 이어져


입력 2018.05.20 17:27 수정 2018.05.21 12:10        이홍석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계 인사 조문

문재인 대통령 조화...장하성 정책실장 조문 예정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 구본무 LG 회장의 장례식장을 아들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지키고 있다.ⓒLG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계 인사 조문
문재인 대통령 조화...장하성 정책실장 조문 예정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별세한 20일 오후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LG에 따르면 이 날 오후 5시까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구본완 LB휴넷 대표,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사장,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빈소에 조화를 보냈으며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이 직접 조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뇌종양을 발견, 수술과 치료에 전념해 온 구 회장은 최근 수술 후유증으로 병세가 악화됐다. 이날 오전 9시52분 결국 세상을 떠났다.

고 구본무 LG 회장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영정 사진이 놓여 있다.ⓒLG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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