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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갤노트9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24개월형 출시


입력 2018.08.14 09:03 수정 2018.08.14 09:08        이호연 기자

갤노트9 출고가의 40%~50% 할인 보장

LG유플러스가 갤럭시노트9 사용 기간 24개월을 지원하는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을 14일 선보였다. ⓒ 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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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9’의 사용기간 24개월을 지원하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에서 노트9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선택약정할인 ▲업계 최대 ‘U+ Family 하나카드’ 제휴 할인에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까지 더해 월 7만원대로 기기 값과 통신요금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노트9의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은 신규 단말기를 일정 기간 사용하다가 반납하면 기기 값 일부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사용기간 12개월 후에는 기기 값의 50%, 18개월 및 24개월 후에는 40%를 돌려준다.

24개월간 사용한 노트9의 중고폰을 40%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은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는 강조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기 사용기간이 보상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이용자들의 선택권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이용자는 ▲지니뮤직 무료 혜택 ▲넷플릭스 3개월 이용권 ▲AI스피커 ‘U+우리집AI’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의 세컨드 디바이스의 요금제도 최대 2대까지 지원된다.

LG유플러스 김남수 마케팅전략담당은 “타사에 없는 파격적인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가의 갤럭시 노트9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LG유플러스의 속도 및 용량 걱정 없는 요금제를 통해 휴대폰 구매뿐 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과 기능의 활용도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트9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은 멤버십 등급에 따른 이용료 할인을 제공한다. VIP/VVIP 등급은 월 3800원의 이용료 납부 없이 멤버십 포인트가 자동 차감된다. 다이아/골드 등급은 이용료의 50%(1900원) 실버/일반 등급은 약 70%(2700원)를 내야한다. 남은 금액은 멤버십 포인트 차감으로 할인 받는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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