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김영광 설렘 케미…'너의 결혼식' 박스오피스 1위
풋풋한 설렘 자아내는 영화
로맨스 케미 돋보여 호평
풋풋한 설렘 자아내는 영화
로맨스 케미 돋보여 호평
배우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로맨스물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너의 결혼식'은 개봉 첫날인 전날 9만931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시사회 등을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3만339명이다.
이는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건축학개론'(411만0645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6만6580명, 2018년 봄 극장가 감성 흥행 열풍을 이끈 '지금 만나러 갑니다'(260만2316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 8만9772명을 모두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다.
'너의 결혼식'은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과 승희만을 운명으로 여기는 우연(김영광)의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다. 풋풋한 설렘을 자아내는 미덕이 있는 작품으로 로맨스에 강한 박보영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날 '목격자'는 9만3526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6만964명을 모은 '공작'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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