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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9월 내수판매 7689대…전년비 18.8%↓


입력 2018.10.01 14:31 수정 2018.10.01 14:57        박영국 기자

렉스턴 스포츠 2957대…56.3%↑

쌍용자동차는 9월 내수판매 7689대, 수출 3110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7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대비 내수는 18.8%, 수출은 16.0%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18.0% 줄었다.

판매 감소의 주 원인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로, 올해 9월 조업일수는 지난해 9월(21일) 대비 5일 감소한 16일이었다.

내수판매의 경우 티볼리, 코란도C, G4렉스턴, 코란도 투리스모 등 대부분의 차종이 감소한 가운데, 렉스턴 스포츠는 56.3% 증가(코란도 스포츠 대비)한 2957대의 판매실적으로 인기를 이어갔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조업 일수 축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내수, 수출 모두 나름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확보된 생산 효율성을 통한 적체 물량 해소와 상품성 개선 모델을 통한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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