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고위급회담 전격 연기…靑 "미리 통보받았다"
청와대는 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던 북미 고위급회담 일정이 전격 연기된 것에 대해 "북미 정상회담이 무산됐다고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북미 고위급회담이 연기됐다고 해서 북미회담이 무산되거나 동력을 상실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내일날씨] 전국 많은 비...미세먼지 ‘보통’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인 8일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가 해소될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에서 흐린날씨가 지속되며 새벽부터 비가 내려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중부와 남해안, 제주도, 서해5도 등에 20에서 60mm, 강원 영동 지방, 울릉도와 독도는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다.
▲ 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하원-공화당 상원 장악
미국 중간선거가 예상대로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차지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현재 상원에서 공화당은 51석을, 민주당은 42석을 확보한 상태이다. 아직 6곳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민주당은 8년만에 하원에서 자리를 잡았다. CNN에 따르면 민주당은 하원 의석 중 196석, 공화당은 183석을 따냈다.
▲ 경찰청에 압송된 양진호 “잘못 인정합니다...사과드립니다”
회사 직원을 폭행하고 각종 엽기행각으로 물의를 빚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경찰에 체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 형사 합동수사팀은 7일 낮 12시 10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양진호 회장을 압송했다. 이날 양 회장은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에 “공분을 자아낸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잘못을 인정합니다”고 말했다.
▲ '제주 사망 여아' 엄마 추정 시신 발견
지난 4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 엄마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제주항에서 발견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께 제주항 7부두에서, 지난 4일 애월읍 해안가 갯바위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 엄마 장모씨(33)로 추정되는 시신을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제주 해경은 시신 검시를 통해 동일인 여부와 사망 원인을 밝혀낼 예정이다.
▲ ‘폐원 신청-검토’ 사립유치원 38곳
학부모에게 폐원을 안내하거나 지역 교육청에 폐원을 신청한 사립유치원이 전국 38곳으로 늘어났다. 교육부는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전국 사립유치원 38곳이 폐원신청서를 내거나 학부모에게 폐원을 안내하고, 1곳은 원아 모집 중단을 안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일과 비교하면 폐원 안내를 한 곳은 9곳, 실제 폐원 신청서를 접수한 곳은 1곳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