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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오산 서비스센터 오픈


입력 2018.12.06 11:35 수정 2018.12.06 11:36        조인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다임러 트럭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주)는 6일 평택시 진위면 소재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를 오는 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의 운영 및 서비스는 한국상용트럭(주)가 담당한다.

서비스센터 인근에 평택 일반 산업단지, 평택 진위 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기업 물류단지 등이 조성돼 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IC를 통해 수도권과 전국 각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망과 철도(지하철/SRT) 등 최적의 교통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경기 남부 지역 뿐 아니라 전국 단위의 고객 서비스의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는 지상 4층 및 지하 1층, 총 면적 1만1500㎡(3500평)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서비스센터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는 총 12개의 최첨단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최첨단 워크베이에는 일반 정비를 위한 8개의 워크베이 외에도 2개의 판금, 브레이크 테스트와 도장 작업이 가능한 각각 1개의 전용 워크베이가 별도 설치돼 고객들은 일반 정비는 물론 사고 수리까지 신속하고 편리한 원스톱 정비를 받을 수 있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물류 요충지에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의 오픈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 고객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이 지역을 지나는 고객들에게 총 운송 효율(TTE) 극대화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충남 아산시(음봉면 송촌리)에 대지 13만2000 m2(약 4만평)에 총 면적 5만900m2(약 1만5400평) 규모로 신 개념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 오픈 예정으로 투자 규모는 총 500억원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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