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사죄 "적절한 절차 밟아 마무리 할 것"
김영희가 결국 사과했다.
김영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모님의 ‘빚투’와 관련해 공식석상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영희 고향 친구는 김영희 부모에게 1996년 6600만원을 빌려주고 차용증과 공증까지 받았으나 변제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빚투가 터지자 김영희는 자신의 SNS에 “사실이 아닙니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소속사 A9엔터테인먼트는 “김영희가 아버지를 안 본지 20년이 됐다. 모든 사실을 알지 못해서 그런 댓글을 달았던 것”이라면서 “자식 된 도리로서 방송 활동을 하면서 갚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김영희의 변호사 선임 소식이 전해졌고 논란이 가열되자 김영희는 결국 사죄의 뜻을 전했다.
19일 연극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 공연에 앞서 “본의 아니게 대중에 물의를 일으켜 사죄드린다. 적절한 절차에 입각해 최대한 빠르게 변제하고 마무리 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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