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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LNG운반선 1척 수주…목표액 77% 달성


입력 2018.12.31 12:31 수정 2018.12.31 12:31        김희정 기자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2090억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선박의 납기는 2021년 3월 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총 49척, 63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수주목표액 82억불 중 77%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8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및 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이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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