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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치성향 진보20.0%, 보수17.8%


입력 2019.03.13 11:21 수정 2019.03.13 11:22        이동우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진보 지난조사比 4.8%p, 보수 2.6%p 상승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진보 지난조사比 4.8%p, 보수 2.6%p 상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신을 진보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보수성향이라는 응답률 보다 2.2%포인트 앞섰다. 중도성향 응답비중은 감소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3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진보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20.0%로 지난 조사대비 4.8%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27.4%로 지난조사 보다 8.1%포인트 올라 1위를 기록했다. 50대가 23.1%, 19세이상~20대 21.5%로 같은기간 대비 각각 6.0%포인트, 4.8%포인트 상승하며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다. 60대이상 연령층은 13.2%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이 29.3%로 지난 조사보다 1.2%포인트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은 26.3%, 대전·충청·세종 25.0%로 뒤를 이었다. 대구·경북에서의 진보 성향 응답률은 13.5%로 가장 저조했다.

자신을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7.8%로 같은 기간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보수 지지층의 핵심인 장년층의 응답률이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다. 60대 이상 연령층은 29.7%로 같은 기간보다 6.1%포인트 상승했다. 50대 또한 18.7%로 4.2%포인트 올랐다. 반면 30대에서 보수성향 응답률은 9.3%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19세이상~20대도 11.8%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26.5%로 같은기간 보다 0.7%포인트 감소했다. 강원·제주 지역이 24.4%, 서울 20.1%로 뒤를 이었다. 경기·인천, 대전·충청·세종은 각각 15.5%로 소폭 상승했다. 전남·광주·전북은 11.7%를 기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3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진보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20.0%로 지난 조사대비 4.8%포인트 상승했다.ⓒ알앤써치

중도보수와 중도진보 응답률은 각각 소폭 감소했다. 자신을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비중은 26.0%로 같은 기간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8.6%로 같은 기간 대비 3.4%포인트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30대 27.5%, 50대 26.8%, 60대이상 26.6%로 중장년층이 전체 평균을 올렸다. 19세이상~20대는 19.8%로 같은 기간보다 6.9%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38.3%로 같은 기간보다 무려 11.7%포인트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은 29.2%, 경기·인천 27.2%로 뒤를 이었다. 전남·광주·전북ㅇㄴ 17.8%로 가장 저조했다.

자신을 중도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23.3%로 같은 기간보다 3.7%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19세이상~20대 34.9%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40대가 27.1%, 30대 24.8%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 29.7%로 강세를 보였다. 경기·인천 27.5%, 서울 26.7%로 수도권에서 중도진보 성향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대구·경북 지역 응답률은 11.0%로 같은 기간 대비 12.8%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 전국 성인남녀 1016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7.9%, 표본은 2018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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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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