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크라이나 U-20 축구 결승 시청률 30% 돌파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남자 월드컵 결승전 시청률이 30%를 돌파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2시55분까지 KBS2, MBC, SBS 지상파 3사가 중계한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시청률은 총 30.4%로 집계됐다.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정근 아나운서가 중계 방송한 MBC가 13.1%로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
장지현 해설위원, 배성재 아나운서가 중계 방송한 SBS는 9.2%를, 한준희 해설위원과 이재후 아나운서가 중계 방송한 KBS2는 8.1%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폴란드 우치의 우치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져 준우승했다. FIFA 주관 세계대회 중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강인(18·발렌시아)은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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