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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환매 연기 펀드 회계실사 실시


입력 2019.11.04 09:53 수정 2019.11.04 09:53        백서원 기자
라임자산운용은 4일 환매 연기 중인 2개 모펀드의 회계 실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라임자산운용 홈페이지 갈무리

라임자산운용은 4일 환매 연기 중인 2개 모펀드의 회계 실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펀드는 라임 플루토 FI D-1호, 라임테티스2다. 실사 기간은 이날부터 약 한달 간 진행되며 외부 회계법인(비공개)이 맡게 됐다.

외부 회계법인은 회계 실사를 통해 투자대상의 실재성 파악과 유효성 검증, 현황 파악 등에 나설 계획이다.

라임자산운용은 “펀드 가입자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판매사와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며 “실사 결과는 판매사에 안내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매 연기된 펀드의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투자 자산의 관리 및 회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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