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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구, 폭풍성장…정가람 급등장 '깜짝'


입력 2019.11.15 11:32 수정 2019.11.15 11:33        부수정 기자
배우 정가람이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성인이 된 필구로 등장했다.방송 캡처 배우 정가람이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성인이 된 필구로 등장했다.방송 캡처

배우 정가람이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성인이 된 필구로 등장했다.

정가람은 14일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 후반부에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동백(공효진)은 용식(강하늘)에게 이별을 고했다.

동백은 "나 좋자고 필구 울리기 싫다"며 "저 그냥 엄마 하겠다. 여자 말고 그냥 엄마로 행복하고 싶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그러자 용식은 "너무 한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그렇게 기적 같던 엄마의 봄날이 저물었다. 그리고 그 봄날을 먹고 내가 자랐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성인이 된 필구(정가람)이 등장했다.

정장을 입은 필구는 "밥이야 먹었다. 왜 맨날 밥을 그렇게 물어보냐. 그렇데 엄마 내가 지금 바쁘다"며 엄마와 전화 통화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필구의 미래 모습에 깜짝 놀라워했다. "갑자기 감정 이입이 깨졌다", "급전개가 돼서 아쉽다", "다음주 내용이 궁금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정가람은 공유, 공효진, 수지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숲 소속 배우로, 지난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정가람은 '풍문으로 들었소', '미스트리스', '좋아하면 울리는, '독전', '기묘한 가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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