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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하정우 "수지와 부부 호흡, 너무 감사"


입력 2019.11.19 12:30 수정 2019.11.19 12:31        부수정 기자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 제작보고회에 배우 배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 제작보고회에 배우 배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백두산'에서 수지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하정우는 수지에 대해 "별명이 '배 회장님'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이에 비해 밥과 술을 잘 산다. 그래서 우리가 '배 회장님'이라고 불렀다"고 웃었다.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역을 맡은 배수지는 영화에서 재난에 맞서는 인창(하정우)의 아내 최지영으로 출연했다.

둘은 영화에서 부부로 호흡했다. 하정우는 "영화 처음과 끝에서 만나는 장면이 있다"며 "너무나 감사했다"고 웃었다.

이어 "수지 씨가 나이 차이가 꽤 나서 케미에 대해 혼자 고민했는데 주변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부가 있더라. 용기를 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두산'은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인 '백두산'은 '신과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 신작으로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북 사람들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출연했다.

12월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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