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런던에 팝업스토어 오픈…'라이언' 첫 유럽 데뷔
멜로디 세트 인형 등 크리스마스 에디션 판매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는 영국 런던의 중심가인 하이드파크 윈터 원더랜드에 유럽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윈터 원더랜드는 영국 런던에서 가장 큰 왕립공원인 하이드파크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다. 매년 11월 말부터 다음해 1월 초까지 약 160만㎡ 규모의 공원 전체에 크리스마스 마켓, 놀이기구, 아이스링크장 등이 설치된다.
카카오프렌즈는 마켓 내 단독 공간 형태로 입점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판매 굿즈는 올해 출시된 멜로디 세트 인형, 쿠키 라이언, 우드 오르골, 스노우볼 등 크리스마스 에디션 위주로 구성됐다.
바디·베이비 필로우, 페이스 미니 손거울, 피규어 키링과 홈리빙 굿즈 ‘라이언 인 더 포레스트’ 슬리퍼, 머그잔, 폼폼프렌즈 소프트 인형, 수면양말 등도 함께 판매한다. 팝업스토어 운영기간은 축제가 종료되는 내년 1월 5일까지다.
카카오프렌즈는 현장 방문 고객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할 경우 라이언과 어피치 캐릭터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된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내년 영국 정규 오프라인 스토어 개점을 계획 중”이라며 “현지 고객과의 접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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