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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소송·JTBC 핫이슈


입력 2019.12.14 10:50 수정 2019.12.14 10:50        이한철 기자
방탄소년단이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9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방탄소년단 2위 엑소 3위 아스트로 순으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브랜드 모니터 분석도 포함됐다.

상위권에는 방탄소년단, 엑소, 아스트로, 세븐틴, 위너, 뉴이스트, CIX, 골든차일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2월 빅데이터 분석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는 '고맙다, 인사하다, 수상하다'가 높게 분석됐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MAMA, 소송, JTBC'가 높게 분석됐다"고 말했다. 최근 JTBC가 보도한 소속사와의 갈등설이 핫이슈로 부상했음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64.82%로 분석됐다. 구 소장은 "방탄소년단 브랜드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3.95% 하락, 브랜드이슈 18.78% 하락, 브랜드소통 50.64% 하락, 브랜드 확산 41.24%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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