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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권상우 "액션은 자존심…야망 담겼다"


입력 2019.12.23 18:47 수정 2019.12.23 18:48        김명신 기자
배우 권상우의 야심찬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히트맨’이 베일을 벗고 본격적인 흥행 행보에 나선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권상우의 야심찬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히트맨’이 베일을 벗고 본격적인 흥행 행보에 나선다.

23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 제작보고회에서 권상우는 “대본을 보고 든 생각은 처음에는 뭐지 했다가 뒤돌아서면 다시 생각나더라. 볼수록 웃기고 재미있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권상우의 코믹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최원섭 감독은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권상우 캐스팅을 염두에 뒀다“면서 그에 대한 높은 신뢰를 내비쳤다.

권사우는 "'히트맨'에 대한 야망이 있다. 그나마 내가 잘 할 수 있는 두 캐릭터가 모인 작품“이라면서 ”다른 영화보다 액션이 많은데 나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최대한 역동적인 타격감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기했다"고 영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권상우의 ‘히트맨’은 내년 1월 22일 개봉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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