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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김희원과 뜬금 열애설…"사실무근"


입력 2020.01.03 14:30 수정 2020.01.03 14:32        부수정 기자
배우 박보영이 선배 김희원과 열애설을 부인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박보영이 선배 김희원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보영은 3일 자신의 팬카페에 "열애설이라니...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닙니다. 희원 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둘이 밥도 자주 먹는다. 그건 사실이다. 차도 마신다.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다"고 털어놨다.

박보영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다"면서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다. 동의하지 않은 부분이다.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다"고 토로했다.

박보영은 또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 보고 있다가 도 넘으면 고소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보영은 최근 10년 동안 함께한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을 떠나 휴식기를 갖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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