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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협력中企 소통경영 행보 이어가


입력 2020.01.09 14:30 수정 2020.01.09 14:30        조재학 기자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이 터보링크 생산 현장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한국동서발전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협력중소기업과의 소통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동서발전은 8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자사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이자 현 협의회 회장 기업인 터보링크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터보링크는 유체윤활베어링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2007년 동서발전과 거래를 개시했다. 현재 국동서발전과 ‘1000MW(메가와트) 고압터빈용 틸팅 패드 베어링 국산화 개발’을 시행하고 있다.

또 ‘내일채움공제 참여’ 및 ‘동서발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등 동서발전의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해외수출 300만달러, 국내시장 70억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터보링크의 유체윤활베어링의 생산현장을 찾아 동서발전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 중 향후 판로개척 및 상생금융 지원 등 맞춤형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박일준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소기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터보링크 방문을 시작으로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소속 기업 60곳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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