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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야생멧돼지 폐사체서 ASF 7건 확진…총 95건으로 증가


입력 2020.01.22 20:35 수정 2020.01.22 20:35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7개체 모두 민통선 내 2차 울타리 내서 발견

지난해 9월 25일 강화대교 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한 차량 거점소독이 실시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지난해 9월 25일 강화대교 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한 차량 거점소독이 실시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파주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7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검출은 95건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파주에서 검출된 것이 38건이다.


이번에 ASF가 확진된 7개체는 모두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2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발견 지점 인근에 추가 감염 개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군과 함께 수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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