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스포튜브] 영국음식이 얼마나 맛없는지 보여주는 손흥민


입력 2020.01.26 09:35 수정 2020.01.26 09:35        안치완 객원기자 ()

영국음식이 얼마나 맛없는지 보여주는 손흥민. 유튜브 화면 캡처 영국음식이 얼마나 맛없는지 보여주는 손흥민. 유튜브 화면 캡처

손흥민이 영국의 전통 음식을 직접 시식, 맛에 대해 평가했다.


유튜브 채널 ‘영국 남자’는 22일 자신의 유튜브에 손흥민을 찾아 영국 음식을 먹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사실 영국의 음식들을 자주 먹지 않는다. 어떤 음식이 있는지 잘 모른다”며 “무엇을 먹게 될지 두렵다”고 웃었다.


영국남자가 처음 내민 음식은 소시지 롤이었다. 맛을 본 손흥민은 “소시지인가? 처음 보는 음식이다. 맛있다”라고 말하자 영국남자는 “이 음식을 모른다? 큰일이다”라고 앞으로 험난한 시식에 대해 예고했다.


두 번째 음식은 손흥민에게 익숙한 빈즈 온 토스트(빵 위에 콩을 얹은 음식)였다. 손흥민은 “이건 훈련장에서 매일 먹는다. 나에게는 맛있는 음식이다. 여기 위에 수란을 얹으면 더 맛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스티키 토피 푸딩, 장어 젤리, 스타게이지 파이를 맛본 손흥민은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하이티와 마주했다. 손흥민은 차와 함께 후식을 맛보며 영국 생활의 어려움,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 등을 나타내며 훈훈하게 자리를 마무리했다.

안치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안치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