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두려움으로 시작, 안도감으로 마무리"

배우 박은혜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은혜 SNS 캡처.

배우 박은혜가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은혜는 30일 자신의 SNS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박은혜는 "두려움으로 시작해서 안도감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건 본인의 일처럼 공감해 주시고 위로와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아야 진정한 웃음을 웃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 주신 '우다사' 모든 제작진 분들, 동엽 선배님 규한 씨. 새로운 가족 영선 언니 경란 호란 연수 최대한 자극적으로 쓰지 않으시려고 노력해 주신 많은 기자님들, 그리고 부족한 저희를 사랑으로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이혼 후 행복과 새로운 사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29일 시즌1을 마무리했다. 재정비 후 3월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