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주 만에 목표량 3000대 넘어…라인 증설 검토
SK매직은 신제품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의 사전 예약 판매량이 한 달 만에 5000대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지난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같은 달 7일 처음 시장에 공개됐다.
제품은 국내 최초로 식기 세척 기능과 건조, 보관까지 토털 케어가 가능하다. 와이드 무빙 세척 날개를 비롯해 자외선(UV) 청정케어 시스템, 듀얼 열풍 건조 기능 등을 탑재했다.
회사는 지난달 두 차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출시 2주 만에 목표 판매량 3000대를 넘어섰고, 한 달 만에 5000대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SK매직 관계자는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가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현재 물량이 부족한 상태”라며 “식기세척기 라인 증설을 검토하고 공장 가동을 최대화해 물량 공급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사전예약 판매 5000대 돌파를 기념해 이달 27일까지 3차 연장 앵콜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구매·렌탈 고객에게는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 웨어 ‘덴비’ 식기세트,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