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대가 상승하며 222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22.05포인트(1.0%) 상승한 2223.1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03억원, 943억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기관이 홀로 3011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도 268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이 1~2% 올랐다.
삼성전자가 전장대비 0.34% 올랐고,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이 1% 넘게 올랐다. LG화학은 전지사업본부 분사설에 6.85% 급등했다. 삼성SDI도 6.69% 넘게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대비 6.27포인트(0.93%) 상승한 682.3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외국인이 각각 5억원 140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6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전날보다 5.5원 내린 1181.6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