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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부, 5급 공채시험 일정 잠정 연기


입력 2020.02.25 15:17 수정 2020.02.25 15:21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4월 이후 시행 예정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전경 ⓒ데일리안DB

코로나19 여파로 국가고시 일정이 연기됐다.


인사혁신처는 25일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기 결정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감염병 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인사혁신처는 지원자들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해 통해 시험 연기를 공지하기로 했다. 연기된 시험은 코로나19 수습 과정을 지켜본 뒤 4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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