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후 시행 예정
코로나19 여파로 국가고시 일정이 연기됐다.
인사혁신처는 25일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기 결정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감염병 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인사혁신처는 지원자들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해 통해 시험 연기를 공지하기로 했다. 연기된 시험은 코로나19 수습 과정을 지켜본 뒤 4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