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코로나19 이행현황 점검' 회의
금융위원회는 12일 지난 한달 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총 4조6000억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한달(23영업일)간 신규 자금 2조633억원을 포함해 총 4조6346억원(2만5393건)이 지원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도매업에 7039억원, 음식점업에 4998억원, 소매업에 4853억원이 각각 지원됐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에서 2조7892억원을, 민간금융회사에서 1조8454억원을 각각 담당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총 15만3713건의 금융상담이 이뤄졌다. 소상공인진흥공단(6만9044건)과 지역신용보증재단(4만3391건) 상담이 대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