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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본, 확진자 208명 늘어 총 2434명…하루 최다 폭증


입력 2020.03.29 14:01 수정 2020.03.29 14:03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제공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8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연합뉴스는 마이니치(每日)신문의 보도를 인용해 28일 하루 동안 도쿄도(東京都)에서만 63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일본에서 2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하루 동안에 발생한 확진자로는 가장 숫자다. 전날 나온 하루 최다 확진자(123명)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63명의 도쿄도 확진자 중 거의 절반은 다이토(台東)구의 한 병원에서 나왔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이로써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2434명을 넘어섰다.


최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전날 자바현 소재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는 57명의 감염이 확인된 상태다. 지난 27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직원을 포함해 58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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