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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네시아에 3번째 차강판 가공 공장 투자


입력 2020.04.01 18:40 수정 2020.04.01 19:23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빌딩 전경.ⓒ포스코

포스코가 인도네시아에 세 번째 자동차강판 전용 가공센터를 신설한다.


1일 포스코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 경영위원회는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P-IJPC(Indonesia Jakarta Processing Center) 3공장 신설을 위한 증자 안건을 의결했다.


경영위원회는 최정우 회장, 장인화 사장, 전중선 부사장, 김학동 부사장, 정탁 부사장 등 5명의 사내이사로 구성돼있다.


3공장은 기존 1·2공장이 위치한 자카르타 인근 KIIC 공단에 들어설 예정이다.


생산 능력은 연간 10만톤(t) 규모로 완공 시 포스코는 인도네시아서만 총 30만t 가량의 차강판 가공능력을 갖추게 된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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