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을' 수성 나선 전현희…통합당 박진과 맞대결 앞둬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누구보다 앞장서 일해와
위례과천선·대모산터널 지하화·수서역세권 등 조속히 추진할 것
주민 모두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강남을 책임지고 완성하겠다"
오는 4·15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지역구에 재선을 노리고 있는 현역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16년 총선에서 깜짝 승리로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인물이다. 강남구 지역은 항시 보수정당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전 후보는 스스로를 '강남바라기'라 칭할 만큼 강남을에서 지난 4년 간 누구보다 지역 관리에 힘써왔다 자부하며 당당히 재선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후보는 9일 데일리안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지난 4년간 저의 의정활동을 지켜본 주민들께서는 '일 잘한다', '늘 한결같다', '약속했던 것들을 대부분 했다', '우리 지역을 위해 노력한 것이 보였다', '우리 강남 전현희와 함께하겠다'고 인정해주셨다"라며 "많은 일들을 추진하여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진행중인 여러 사업 또한 완성을 향해 가고 있다.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한 없이 드려도 모자란다"고 언급했다.
지난 4년 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전 후보는 "가장 보람을 느낀 것은 강남을 주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인 위례과천선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고 성과를 만든 것이다"라며 "현재는 국토교통부에서 노선(안)을 검토·협의하는 단계로,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에 위례과천선 노선(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자곡·세곡역이 국토교통부에서도 유지되고, 구룡초사거리, 포이사거리, 소금재 등 위례과천선이 강남을 지역에 골고루 유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정책을 총괄하는 집권여당의 정책위원회 제5정책조정위원장으로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끝까지 챙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위례과천선과 3호선 지선연장 등을 통한 사통팔달 동남권 교통허브 구축 ▲교육 인프라 기반 조성 등 교육 1번지 교육특구 완성 ▲재건축·부동산·세금 등 불합리한 규제완화로 주민의 재산권 보호 ▲블록체인센터 유치 등 4차 산업, 청년 주거·복지·일자리 메카 조성 ▲장애인·노약자·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복지강화 등을 거론하며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강남을 유권자들을 향해 전 후보는 "저는 강남을 주민께서 키워주신 일꾼이다. 지난 4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여러분의 바람을 최대한 수렴하여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드는데 노력해왔다"라며 "의정활동을 해온 성적표로 오는 4월 15일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선거운동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 어떤 방식으로 전개하고 계신가
"국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상황이 많이 나아지긴 했으나, 이럴 때 일수록 방심하지 않고 강남을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한다. 저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불안이 조성되지 않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SRT 수서역과 삼성동 서울도심공항 현장을 방문해 열감지카메라 구축 등 공항에 준하는 방역시스템을 갖추어 나갈 것을 요청했으며, 강남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보건소, 대한의사협회 등 방역당국을 방문해 최일선에서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점을 청취하는 등 철두철미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불안을 덜어내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왔다.
또한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강남을 주민들의 안전과 코로나의 지역전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개포동, 일원동, 수서동 상가 및 구룡·달터·재건·수정마을, 양재천 등 동네 구석 구석 직접 소독하고, 방역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공식 선거운동기간에도 율동 및 안무를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강남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전현희가 되겠다"
-현장에서 느끼는 강남을 주민들의 민심은 어떤가
"매우 좋다. 지난 4년간 저의 의정활동을 지켜본 주민들께서는 '일 잘한다', '늘 한결같다', '약속했던 것들을 대부분 했다', '우리 지역을 위해 노력한 것이 보였다', '우리 강남 전현희와 함께하겠다'고 인정해주셨다. 최근에는 선거운동 촬영차 함께 동행했던 모 언론사 기자가 '수많은 지역을 가봤지만, 이런 지역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후보가 인사해도 쭈뼛쭈뼛하고, 대부분 피하는데 주민이 먼저 후보를 알아봐주고 환영해주는 지역은 처음이라는 의미였다. 저를 믿고 성원해주신 강남을 주민을 위한 일꾼이 되어 위례과천선을 비롯한 약 60여 가지가 넘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발로 뛰었고, 그 결과 많은 일들을 추진하여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진행중인 여러 사업 또한 완성을 향해 가고 있다.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한 없이 드려도 모자란다"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를 내려주신다면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방역에 비상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이행 등 국민 모두의 자발적 협조와 정부의 철두철미한 방역체계 등 정부와 국민 모두가 총력을 다해 대응한 결과 상황이 예전보다 나아진 것 같다.
전 세계가 대한민국의 코로나 방역을 인정하고 있다. 전 세계 121개국에서 코로나 검진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고 있고, 한국산 검진 키트의 수출과 인도적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몇몇 여론조사에서도 정부의 방역대처에 국민이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정부는 1,400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소득기준 70%의 국민께 가구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소득 하위 70%에 속하더라도 강남에 아파트 한 채 갖고 계신 1가구 1주택 은퇴한 고령층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는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수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분들은 경제활동이 전무해 실질적 소득이 없지만 평생 강남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이유 하나로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 것이다. 이분들은 평생 한 집에서 오래 살아오신 죄 밖에 없는 서민인 만큼 우리 강남주민들의 목소리가 정부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겠다"
-지난 4년 간 강남을 현역 의원으로 활동하셨다. 보람을 느꼈던 순간과, 혹시 아쉬움으로 남는 점이 있다면
"가장 보람을 느낀 것은 강남을 주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인 위례과천선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고 성과를 만든 것이다. 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직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보임하여, 수년째 사업주체가 결정되지 않아 표류중이던 위례과천선의 정상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세곡동 특별법'을 발의하여 광역교통대책이 전무한 세곡지역 주민의 분노를 국회와 정부에 강력하게 전달하며, 위례과천선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했다. 또한 상임위원회 질의, 수차례의 장·차관 협의, 위례과천선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해왔다. 이런 노력 끝에 지하철 사업은 통상 10년 이상 걸리는 장기사업임에도 위례과천선은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지 단 2년만인 2018년에 '국가시행사업'으로 확정되었으며, 2019년에는 국토교통부의 '광역교통비전 2030'에 반영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2019년 위례과천선 서울시 노선(안)에 따르면 자곡·세곡역이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국토교통부에서 노선(안)을 검토·협의하는 단계로,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에 위례과천선 노선(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자곡·세곡역이 국토교통부에서도 유지되고, 구룡초사거리, 포이사거리, 소금재 등 위례과천선이 강남을 지역에 골고루 유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정책을 총괄하는 집권여당의 정책위원회 제5정책조정위원장으로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끝까지 챙기도록 하겠다. 위례과천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주민숙원 사업들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작년 여름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적격성 용역에 들어간 지하대심도 고속도로 대모산 터널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중에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세곡동, 일원동, 개포동 일대 만성 교통정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차례의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수서역세권 부지 내 중학교 건립은 현재 서울시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올해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수서역세권 내 LH도서관과 수영장이 포함된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확정되어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헌릉로 확장 및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공사가 내년에 착공될 예정이며, 개포시립도서관, 수서성당 앞 도서관 등 굵직한 사업들 역시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모두 강남을 주민들의 열망으로 이뤄 낸 성과이다. 제가 3선에 당선되어 국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강남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더욱 커질 것이다. 보통 국가정책이나 지역 숙원사업 대부분이 장기 프로젝트이기에 4년이라는 시간적 제약이 아쉽다. 하지만 지난 4년간 사업 절차를 단축시켜 현실화하는데 중점적으로 일을 해왔다. 변화된 모습과 성과를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게 마무리와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강남을에서 재선에 성공한다면 향후 4년 간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일하고 싶은가, 주요 공약을 설명해 주신다면
"크게 교통, 부동산, 주거안정이다. 저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년간 많은 일들을 해왔고, 성과를 만들어냈다. 사업성 저조로 사실상 무산됐었던 위례과천선은 제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지 단 2년만인 2018년에 국가시행사업으로 확정되었고, 2019년에 국토교통부의 광역교통비전 2030에 포함되었다. 부동산 투기를 잡아야 한다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큰 틀은 공감한다. 하지만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1가구 1주택을 장기 보유한 주민들께서는 본인들은 십년 넘게 같은 지역, 같은 아파트에서 살아온 죄 밖에 없는데, 정부가 한 순간에 투기꾼 취급을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재건축을 앞둔 강남의 노후 아파트에 살고 계신 은퇴자, 어르신 등 세금을 감당할 제대로 된 수입이 없는 많은 주민들께서 이와 같은 처지에 놓여있다.
강남 주민들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고충을 잘 알고 있다. 저는 그동안 대다수의 선량한 강남 주민들의 명예와 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공시지가 인상과 관련해서는 개포동 등 주민대표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가지고 적극 소통하며,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부동산 투기자들과 1가구 1주택 실소유자를 분리하고, 선량한 강남주민들을 보호하는 보완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국토교통부 정책을 담당하는 집권여당의 정책위원회 제5정책조정위원장으로서 ▲1가구 1주택 종부세 감면 ▲고가주택 규제기준 상향조정 ▲주택연금 가입 기준 9억원 상한 폐지 등을 당 정책위원회에 지속적으로 전달해왔고, 뜻을 함께하는 강남권 의원들과 정책개선에 앞장사고 있다. 아울러 공시지가 합리적 하향조정, 1가구 1주택 종부세 감면, 고가주택 규제기준 상향조정, 주택연금 9억원 가입기준 상한폐지 등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약속드린 만큼, 집권여당의 힘 있는 일꾼으로서 정부에 강남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
지난 분양가 상한제 당시에도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 연장 불가”라는 입장을 견지해오다가 저의 끈질길 협의와 요청으로 관리처분계획인가 승인을 받은 단지(개포1·4)에 한해 분양가상한제 시행 6개월 유예, 주택담보대출 규제 예외를 적용하기도 했다. 여당 국회의원으로서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정부와 지역주민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큰 틀 안에서 1가구 1주택 실소유자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실력과 의지가 있다. 항상 강남주민편인 전현희가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재산권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
10년 공공임대주택과 분납임대주택에 계신 사회적 약자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문제 또한 시급하다.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해주겠다는 제도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LH공사 등 관계기관에 거듭 강력 요청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발 벗고 뛰고 있다. 무주택서민들의 주거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전현희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
핵심 공약으로는 ‘더 나은 강남의 완성을 위한 5대 비전’이다. ▲위례과천선과 3호선 지선연장 등을 통한 사통팔달 동남권 교통허브 구축 ▲교육 인프라 기반 조성 등 교육 1번지 교육특구 완성 ▲재건축·부동산·세금 등 불합리한 규제완화로 주민의 재산권 보호 ▲블록체인센터 유치 등 4차 산업, 청년 주거·복지·일자리 메카 조성 ▲장애인·노약자·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복지강화를 통한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이다. 더 나은 강남의 완성을 위한 5대 비전과 권역별, 계층별 맞춤형 공약을 통해 강남을의 운명을 바꾸고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강남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이번 선거의 프레이즈는 무엇인가
"이번 선거에서 제가 내건 슬로건은 ‘함께해요 우리강남’, ‘늘 한결같은 약속을 지키는 전현희’, ‘위례과천선 완성하겠습니다“이다. 저는 오랜 기간 강남에 거주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누구 보다 먼저 앞장서서 열심히 일해왔다. 그런 저의 모습을 보고 주민들께서는 “우리 전현희 늘 함께하자”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또한 그동안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해 왔던 사업들을 일관되고 연속성 있게 완성시켜 마무리 짓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당선 이후 중앙 정치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가
"통상 국회 상임위원장은 3선 국회의원이 맡는다. 오는 총선에서 제가 당선될 경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도로, 지하철 공사 예산을 반영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임위원회다. 저는 오는 총선에서 당선되어 3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도전해 위례과천선 조기착공 및 구룡초사거리역, 포이사거리역, 소금재역, 자곡동역, 세곡동역을 완성시키겠다. 또한 3호선 지선 연장, 수서역세권 사업 등도 조속히 추진할 것이며, 10년 공공임대 및 분납임대 주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
-강남을은 접전 예상지로 꼽힌다. 박진 후보와의 맞대결에 대한 소감은
"박진 후보는 외교전문가로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는 선거는 정권심판의 장이 아니라 지역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고, 지역 발전을 책임지고 추진할 일꾼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이다. 언제나 변함없이 늘 한결같은 초심으로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왔던, 강남주민과 함께 해왔던 전현희가 주민들이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삶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겠다"
-야당의 ‘정권심판론’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이다. 강남을은 아직도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은데, 이번 선거가 정치적 수사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직 2년이나 남아있는 정부의 정권교체라는 허망한 구호가 아닌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고, 지역발전을 책임지고 추진할 사람을 뽑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강남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강남주민 모두가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 명확한 계획이 있다. 해온 일이 다르고, 할 수 있는 일의 크기가 다른 전현희가 반드시 주민 모두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강남을 책임지고 완성하겠다"
-강남을 유권자들에 남기고 싶은 말
"위례과천선, 대모산터널 지하고속도로화, 수서역세권 사업 등 지역 숙원사업을 연속성 있고, 조속히 추진할 수 있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지역을 모르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그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의 현안을 파악하고 확인하는 데에만 수년이 걸릴 것이다. 지난 총선에서 성숙한 강남을 주민들은 이념, 지역주의를 떠나 지역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역현안을 잘 해결할 수 있는 후보에게 표를 주셨다. 지역주민들께서 저에게 부여하신 숙원사업 대부분이 사실상 확정되어, 착공 등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제가 시작한 이 모든 일들을 책임지고 남은 단계를 이행하여 완성시키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는 강남을 주민께서 키워주신 일꾼이다. 지난 4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여러분의 바람을 최대한 수렴하여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드는데 노력해왔다. 의정활동을 해온 성적표로 오는 4월 15일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