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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화문 사옥 확진자 발생…건물 폐쇄·전 직원 재택


입력 2020.07.02 11:12 수정 2020.07.02 11:13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2~3일 재택…주말 이후 상황 재공지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 사옥.ⓒKT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발생했다. KT는 즉시 이스트 사옥과 웨스트 사옥 모두를 폐쇄하기로 2일 결정했다.


서울 KT 본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KT 관계자는 “이스트 사옥 내 근무하는 직원이 어제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오전 확진 통지를 받았다”며 “이스트 사옥과 웨스트 사옥을 폐쇄하고 전 직원 재택 근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2~3일 재택근무를 시행한 뒤 추후 근무 방식과 사옥 폐쇄 기간 등을 재공지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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