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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출연진에 ‘리허설 취소’ 통보…공연 개최 불투명


입력 2020.07.22 12:06 수정 2020.07.22 12:0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쇼플레이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리허설이 취소되면서 공연 개최를 둔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에 출연하는 가수들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22일 “오늘 예정되어 있던 리허설이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아직 24일 예정된 콘서트 취소 여부에 대해서는 공지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쇼플레이 관계자 역시 “오늘 예정됐던 리허설은 취소됐으며, 콘서트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늘 중으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내렸다. 이에 따라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지만, 제작사인 쇼플레이는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가 이내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입장을 바꿨다.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매주 금요일 1회와 토, 일요일 각 2회씩 총 3주 간 1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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