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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정상회담' 정우성 "분단 국가의 아픔, 이젠 끝났으면" 울컥


입력 2020.07.23 16:44 수정 2020.07.23 16:44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강철비2:정상회담'ⓒ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우성이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이하 '강철비2')를 떠올리며 먹먹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강철비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정우성은 "영화를 두 차례 봤는데 감정이 치고 올라와서 먹먹하다"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울컥한 정우성은 "우리 민족이 (분단으로 인해) 충분히 불행하지 않았나 싶다. 이 불행이 새로운 희망으로 바뀌었으면 한다. 소시민으로서의 바람이 크게 드는 작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지난 2017년 개봉한 '강철비'의 양우석 감독 신작으로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주연했다. 7월 29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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