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WBA '베스트 엔터프라이즈 와이파이 네트워크상' 수상

에어엔진 와이파이 6 솔루션, 제조 공장 디지털 전환에 기여

화웨이가 WBA의 '2020년 와이파이 산업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 화웨이

화웨이는 5일 무선광대역연합(WBA)의 '2020년 와이파이 산업 어워드'에서 에어엔진 와이파이 6 솔루션이 '베스트 엔터프라이즈 와이파이 네트워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BA 베스트 엔터프라이즈 와이파이 네트워크상은 와이파이 산업 내에서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와이파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솔루션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은 독립적인 업계 전문가, 연구원, 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엄정하게 평가한다. 심사 위원들은 ▲혁신성 ▲고객 경험 ▲생태계 조성능력 등을 종합해 최고의 혁신 솔루션을 뽑는다.

2020년은 대규모 와이파이6 상용화 원년으로, 와이파이 6는 산업 전반에서 기업고객의 디지털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진 가운데, 화웨이 에어엔진 와이파이 6 솔루션은 초고속, 상시 이동성, 지속적인 자체 편성형 네트워킹을 특징으로 제조 공장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지에 화웨이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제품 라인의 캠퍼스 네트워크 도메인 무선랜(WLAN) 제품 부문 디렉터는 "제조 공장의 경우 복잡한 생산 환경과 대규모 산업망으로 인해 네트워크 대역폭, 용량, 지연시간(레이턴시), 간섭 방지 성능 등 다양한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며 “화웨이 에어엔진 와이파이 6 솔루션은 스마트 안테나,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SDR), 와이파이-사물인터넷(IoT) 통합 기술을 통해 미래보장형 네트워크를 구현해 냈다”고 밝혔다.

WBA의 티아고 로드리게스 대표는 "화웨이가 기업용 와이파이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바탕으로 ‘베스트 엔터프라이즈 와이파이 네트워크상’을 받은 것을 축하한다"며 "화웨이는 까다로운 제조환경에서 유선 네트워크를 대체할 수 있는 와이파이 6의 성능을 입증해 보였다"고 축하했다. 이어 "화웨이는 와이파이와 IOT를 결합해 산업 4.0 시나리오의 디지털 전환의 문을 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