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김규리 ‘세금, 다시 우리에게’ 등 10편 선정, 수상
국세청이 27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2020 국세청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세금, 다시 우리에게’라는 작품을 응모한 김규리 씨에게 금상을 수여했다.
국세청은 이번 공모전에서 출품된 총 116편 중 총 10편(금상 1편·은상 1편·동상 3편·인기상 5편)의 입상작을 선정했으나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수상자 대표로 금상 입상자만 초청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금상을 받은 김규리의 ‘세금, 다시 우리에게’라는 작품은 우리가 낸 세금이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사용된다는 것을 동네의 변화된 모습으로 표현했다.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국세청 홍보영상과 홍보물 제작, 청소년 세금교육 자료 등으로 사용하고, 국세청 누리집 게시, 소통망(블로그·유튜브 등) 확산을 통해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2020 국세청 영상 공모전은 1분 이내의 영상을 통해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입상작은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