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퇴사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퇴사설에 대해 "회사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결론도 나지 않았고 저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 아나운서는 "결정이 되면 바로 말씀드리겠다. 지금은 아무 것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배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이듬해 SBS 공채 14기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스포츠 캐스터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