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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중소상공인 ‘빠른 정산’ 판매대금 1조 조기지급


입력 2021.03.03 10:33 수정 2021.03.03 10:33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부정사용·폐업 예측하는 ‘위험탐지시스템’ 도입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은 중소상공인 대상 ‘빠른 정산’ 서비스 4개월 만에 판매대금 1조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빠른 정산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송 완료 다음 날 판매대금의 90%를 정산해주는 서비스다. 국내·외 전자상거래 업체 중 가장 빠르게 정산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용 조건을 까다롭지 않게 설정했고,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사와 달리 판매자 별로 빠른 정산을 받을 수 있는 대상 금액에 한도를 두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빠른 정산 서비스는 스마트스토어 매출이 3개월 연속 월 100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정산 금액에 제한은 없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부정 사용이나 폐업 등을 예측하기 위해 빠른 정산에 위험탐지시스템(FDS)을 도입했다.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총괄은 “FDS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조만간 빠른 정산 서비스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 지원 과정에서 업계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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