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열리는 정기회의 앞당겨
청와대가 25일 오전 9시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청와대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 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오전 9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열리는 NSC 긴급 상임위는 당초 목요일 오후 3시마다 열리는 정기회의를 앞당긴 것이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NHK, 로이터 등 외신들은 이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