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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실장, 4월 2일 미국서 3자 협의


입력 2021.03.31 11:58 수정 2021.03.31 11:59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백악관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 등 이슈 논의"

서훈 국가안보실장 ⓒ뉴시스

한·미·일 안보실장의 첫 대면 협의가 다음 달 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백악관은 30일 성명을 통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일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맞아 3자 협의를 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협의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한일 방문에 따른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포함해 다양한 지역적 이슈와 외교정책 우선순위에 대해 협의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미·일 안보실장은 3자 협의에서 미국의 대북 정책에 대한 최종 조율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서 실장이 지난 30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비공개 면담을 가진 것도 이와 관련된 것으로 예상된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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