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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서훈, 2일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 위해 방미"


입력 2021.03.31 14:29 수정 2021.03.31 14:30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한미동맹 강화…한미일 협조 관계 증대 기여 기대"

서훈 국가안보실장 ⓒ뉴시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다음 달 2일(현지시각) 개최되는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를 위해 방미한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 실장이 제이크 설리반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협의를 통해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한미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 실장은 제이크 설리반 국가안보보좌관과 별도 한미 안보실장 협의를 갖고, 대북정책 조율을 포함 한미동맹,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 광범위한 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기타무라 시게루 국가안전보장국장과도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일 간 공조방안 등을 논의코자 양자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이번 방미로 한미 양국 간 2차례의 정상 통화, 2+2 외교·국방장관 회담에 이어 연쇄적으로 전략적 소통이 이루어지면서 대북정책 관련 한미 양국 간 조율된 현실적 전략 마련, 한미동맹 강화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한미 및 한미일 협조 관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특히 "이번 방미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우리 고위급 인사로서는 최초의 조기 방미로서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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