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스냅백 케이스·전용 테마 구성
7일부터 27만9천원에 6천개 한정 판매
삼성전자가 오는 7일부터 ‘갤럭시버즈 프로 with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페셜 팩’을 판매한다.
제품은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와 아디다스 스냅백 케이스, 올해 출시된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 운동화 구매 쿠폰, 맞춤 제작된 전용 스마트폰 테마로 구성됐다.
갤럭시버즈 프로는 팬텀 블랙·팬텀 실버·팬텀 바이올렛 등 3가지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스페셜 팩이 회사와 아디다스가 추구해 온 플라스틱 폐기물 없는 깨끗한 미래를 향한 친환경 노력 관점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버즈 프로는 폐플라스틱 재생 성분이 20% 포함된 PCM(Post-Consumer Materials) 소재를 사용해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운동화 스탠 스미스는 50% 재활용 소재를 담은 프라임그린(Primegreen) 갑피를 적용했다.
아디다스 스냅백 케이스도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됐다.
아디다스 스냅백 케이스가 장착된 갤럭시버즈 프로를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 뒷면에 태깅하면 맞춤 제작된 전용 스마트폰 테마가 자동으로 설치된다. 퀵 액세스 아이콘을 통해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스페셜 팩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카카오 쇼핑 라이브를 통해 60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27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특히 지속가능한 제품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MZ(밀레니얼+Z)세대를 위해 이번 스페셜 팩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의미 있는 협업으로 갤럭시만의 친환경 생태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