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아닌 ‘노트북’ 주인공…온라인 개최
“갤럭시 에코 시스템 확장…강력한 기기 공개”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언팩(공개) 행사를 열고 신규 노트북 ‘갤럭시북’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The most powerful Galaxy is coming)’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확장해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기기를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언팩은 스마트폰이 아닌 노트북이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정보기술(IT) 팁스터(유출가) 에반 블라스가 공개한 일정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월 언팩에서 PC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되는 제품은 ‘갤럭시북 프로’ ‘갤럭시북 프로 360’ 등으로 예상된다. 최근 에반 블라스는 보이스 등을 통해 새 갤럭시북 렌더링을 공개했다. 360도로 돌아가는 힌지(경첩)와 터치 패널, ‘S펜’ 등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