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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들인 개미, 올해 1분기만 170만명 증가


입력 2021.05.17 19:16 수정 2021.05.17 19:16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가 올해 1분기에만 170만명이 늘어났다.ⓒ삼성전자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가 올해 1분기에만 170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삼성전가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지분율 1% 이하 소액주주는 386만796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215만3969명)보다 1분기 사이에 171만3991명이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250만2988명이 증가했다. 우선주에 투자한 주주까지 포함하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1분기에만 삼성전자 주식 1억8507만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이로써 개인이 보유한 지분율은 작년 말 6.48%에서 3월 말 기준 9.5%까지 늘었다. 5월 17일 기준으로는 10%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기관은 1억1247만주, 외국인은 7602만주를 팔았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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