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NH 퍼블릭 클라우드’ 표준 사업자 선정

기술 부문 포함 종합 평가서 우위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는 ‘NH 퍼블릭 클라우드’ 표준 사업자로 선정되며 NH농협은행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자 선정은 업무 중요도와 형태를 고려해 중요업무와 비중요업무로 구분해 이뤄졌다. 네이버클라우드(메타넷티플랫폼)과 AWS(클라우드그램) 2개 사업자가 농협은행의 중요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표준 사업자로 선정됐다.

중요업무 표준 사업자는 고유식별정보와 개인신용정보 처리 업무, 재해 복구 시스템 등 농협은행 내부망과 전용선 연결을 담당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농협은행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재해 복구 시스템 구축,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Contents Delivery Network) 구축, 연구개발(R&D)·코딩 실습 환경 구축 등 총 3가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술 평가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하며 높은 과제 수행 역량 수준을 인정받아 표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관련 평가 항목인 ▲일반부문(제안 개요, 제안사 일반현황, 유사 프로젝트 수행 경험, 제안전략) ▲기술부문(규정 준수, 클라우드 서비스, 아키텍처·호환성, 가용성, 관리·모니터링 기능) ▲보안부문(권한·접근통제, 취약점 관리, 암호화, 보안관제) ▲관리부문(운영·관리 서비스, 비상·장애 대응, 기술지원)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총괄 전무는 “선례를 뛰어넘는 역량을 발휘해 NH농협은행의 중요업무 선도 과제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