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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개인·기업 통합 'CEO카드' 출시


입력 2021.06.24 13:54 수정 2021.06.24 13:54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윤종원 행장,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

24일 기업은행이 개인과 기업고객 혜택을 동시에 담은 'CEO카드'를 출시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개인과 기업에 대한 혜택을 하나로 합친 'CEO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상단에 개인카드, 하단에 기업카드를 배치해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고객불편을 해소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CEO들에게 특화된 전용카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낸 뒤, 상품 서비스부터 카드명, 디자인까지 개발 과정을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기업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개인 고객은에게 '유틸리티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전 세계 항공권 구매, 국내 골프장 그린피 결제에 사용 가능하다. 또 카드대금 납부, 페이북 쇼핑, 캐시백으로도 이용할 수도 있다.


개인카드는 ▲국내 이용금액의 1% ▲주유소·전기차충전소·호텔·면세점 이용금액의 1.5% ▲해외 이용금액의 2%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기업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3%가 적립된다. 전월 실적 기준은 기준은 개인·기업카드 각각 70만원, 50만원이다.


CEO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 한해 개인카드 단독으로도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듀얼카드는 국내외 겸용 23만원, 국내전용은 22만4000원이다. 개인카드만 발급하면 국내외 겸용은 22만원, 국내전용은 21만5000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불편사항을 개선한 카드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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