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예비 지점장에 "중기금융 혁신 앞당겨 달라"

70명과 온라인 대화 실시

지난달 30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70명의 예비지점장들과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예비 지점장들에게 "중소기업 지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IBK기업은행은 윤 행장이 예비 지점장과 실시간으로 온라인 대화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70명 규모인 예비 지점장들은 6개월 간 연수를 마치고 이번달 신임 지점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윤 행장은 "헌법과 중소기업은행법에 명시된 중소기업 보호와 육성은 IBK의 존재 이유"라며 "혁신금융으로 중소기업 금융 혁신을 앞당기고 바른경영을 정착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IBK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존 관계형 금융에서 벗어나 금융주치의로 전문성 있고 실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주문했다.

윤종원 행장은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스마트하게 일하면서 직원들과 유연하고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리더가 돼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