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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녹색기후기금 자금 120만弗 확보


입력 2021.07.05 09:45 수정 2021.07.05 09:45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글로벌 기후금융 확보에 기여"

서울 여의도 소재 산업은행 본관 전경. ⓒ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녹색기후기금(GCF) 인증기구 자격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기술 보유기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120만 달러 규모 사업 준비자금을 공식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GCF 인증기구는 기금과 개발도상국 내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관이다. 산업은행을 포함해 전 세계 103개 기관이 등록돼 있다. 사업 준비자금은 개별 사업에 대한 GCF 인증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산은은 1억 달러 규모로 기후펀드를 조성해 국내 유망 기후기술기업의 신남방국가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후금융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다음해 GCF 이사회 승인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안 사업이 글로벌 기후 대응이라는 GCF 지원 취지에 부합하는 만큼 국내 글로벌 기후금융 리더십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후금융 확보에 기여"

서울 여의도 소재 산업은행 본관 전경. ⓒ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녹색기후기금(GCF) 인증기구 자격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기술 보유기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120만 달러 규모 사업 준비자금을 공식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GCF 인증기구는 기금과 개발도상국 내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관이다. 산업은행을 포함해 전 세계 103개 기관이 등록돼 있다. 사업 준비자금은 개별 사업에 대한 GCF 인증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산은은 1억 달러 규모로 기후펀드를 조성해 국내 유망 기후기술기업의 신남방국가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후금융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다음해 GCF 이사회 승인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안 사업이 글로벌 기후 대응이라는 GCF 지원 취지에 부합하는 만큼 국내 글로벌 기후금융 리더십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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