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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노동계 1만320원 vs 경영계 8810원


입력 2021.07.12 20:45 수정 2021.07.12 20:45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2차 수정안...격차 1510원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9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인 한국경영자총협회 류기정 전무(왼쪽)와 근로자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앉아있다. ⓒ 연합뉴스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내년도 최저임금의 2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노사 양측 요구안 격차는 1510원까지 좁혀졌다.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노사 최초 요구안의 2차 수정본을 제출했다.


노동계는 1만320원을, 경영계는 8810원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보다 각각 18.3%, 1% 올린 수준이다.


앞서 경영계는 최초 최저임금과 동결인 8720원을 제시했다가 1차 수정안에선 8740원으로 수정한 바 있다. 노동계는 처음 1만800원을 요구했으나 1만440원까지 낮춘바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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