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유아교육전문가, 디자인 전문가 그리고 헬싱키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국제유아교육 기관 '헤이스쿨스 클럽'(HEI Schools Club)이 오는 9월 남이섬에 오픈할 예정이다.
헤이스쿨스는 전일제 교육으로 구성된 어린이집 형태와 회원제 및 일일 특별활동 체험교육으로 구성된 클럽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은 세계에서 첫 번째, 국내 최초의 헤이스쿨스 클럽이다.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은 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놀며 배우는 핀란드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특히 남이섬의 14만 평 숲과 핀란드식 실내 교육공간을 통해 수학, 과학, 언어학, 예술 및 신체 활동 발달을 돕는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의 커리큘럼은 아이들이 자신의 학습과 발달에 있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정해진 답을 제시하는 대신, 스스로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줌으로써 학습과 발견에 대한 사랑을 심어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10년 이상의 유아교육 경력을 갖춘 선생님들이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과 함께하며, 세계적으로 검증된 핀란드 교육 접근법과 헤이스쿨스의 고품질 디자인을 바탕으로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오는 9월 오픈을 앞둔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은 핀란드 유아교육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사회정서적, 신체적, 창의 및 인지적 성장과 인격 발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수를 대상으로 운영, 앞으로 프로그램 개발 및 상황에 따라 더욱 확대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