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GB 모델과 동일한 41만4000원
SK텔레콤이 24일부터 가상현실(VR) 디바이스(기기) ‘오큘러스퀘스트2’ 128기가바이트(GB) 모델을 정식 판매한다.
가격은 기존 제품인 64GB모델과 동일한 41만4000원(부가세 포함)이다. 128GB 출시로 64GB 모델 판매는 중단된다.
제품은 SKT 5GX공식 홈페이지와 11번가, 원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12개월(월 3만4500원) 또는 24개월(월 1만7250원) 약정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처음 공개된 오큘러스퀘스트2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대표 VR 디바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는 물량이 부족해 일정 기간 품절이 지속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페이스북과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2월부터 오큘러스퀘스트2를 국내 시장에 공식 유통하고 있다. 고객에 1년 무상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하며 전담 고객센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