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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남자탁구 차수용·박진철·김현욱, 단체전 은메달 획득


입력 2021.09.03 21:00 수정 2021.09.03 21:0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프랑스 팀에 매치 스코어 0-2로 패

대한민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 차수용(왼쪽)과 박진철이 1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체 4강전(TT1-2 체급)에서 폴란드를 상대하고 있다. ⓒ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남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수용(41·대구광역시)과 박진철(39·광주시청), 김현욱(26·울산시장애인체육회)은 3일 오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남자탁구 단체전(스포츠등급TT1-2) 결승에서 프랑스의 파비앵 라미로(41), 스테판 몰리앙(47)에게 매치 스코어 0-2로 패했다.


이날 1복식에 나선 차수용-박진철 조는 라미로-몰리앙 조를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11-4 4-11 8-11 14-12 8-11)으로 역전패하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2단식에선 이번 대회 개인 단식(TT2) 동메달리스트 차수용이 같은 등급 금메달리스트 라미로를 상대로 1-3(5-11 12-10 5-11 6-11)으로 패하며 금메달을 내줬다.


한국 탁구는 2020 도쿄 패럴림픽 남녀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세 팀이 모두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종목 전체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따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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