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9시 마지막회 방송
배우들의 올림픽 방불케 하는 족구대결
27일 방송되는 tvN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에서는 배우들의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족구 대결이 펼쳐진다.
‘바퀴 달린 집’의 스핀오프물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은 새로운 출연진이 본편의 출연진인 성동일과 김희원에게 바달집의 열쇠를 빌려 주인 없이 살아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에 함께한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 김기두 등 대한민국 대표 영화배우들의 특별한 휴가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살벌한 9인분 설거지를 건 라이어 게임을 펼친 9명의 배우들은 혈투아닌 혈투를 벌인 뒤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가래떡을 구워 먹으며 “이것도 일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잔잔한 힐링 타임을 예고한다.
하지만 이 마저도 잠시, 또다시 게임이 시작된다.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족구 대결이 펼쳐지는 것. ‘족구계의 김연경’에 등극한 한효주부터 알고 보니 ‘개발(?)’이었던 강하늘까지 어떤 대결이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예능고수’ 이광수도 “이 정도면 ‘런닝맨’ 3편 분량이다”라며 동료들의 열정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불꽃 튀는 간밤의 체육대회를 마치고 취침조와 퇴근조의 아쉬움 가득한 헤어짐의 시간도 그려진다. 행복한 추억을 쌓은 동료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온 박지환과 선물을 받은 동료들의 진한 감동이 전해질 전망이다.
바달집에서 처음 아침을 맞이한 권상우,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 김기두는 열정 넘쳤던 게임 탓에 쉽게 몸을 일으키지 못했다고. 기상 직후에도 청초한 민낯을 자랑하는 한효주와 데뷔 21년 차 원조 꽃미남배우 권상우의 모닝루틴도 엿볼 수 있다. 오후 9시 방송.